캐나다 몬트리올 교민사회가 지난 11월8일부터 10일까지 몬트리올 Maurice Richard Arena에서 열린 월드컵 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했다.
몬트리올총영사관(이윤제 총영사)과 한캐의료봉사회(김광오 회장)는 점심을 제공하는 등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고, 총영사관 정햇님 영사와 홍석남 실장은 대회장을 찾은 교민들에게 태극기를 제공했다. 남기임 몬트리올한인회장 등 교민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의료봉사회 김광오 한의사와 Priscille Legacy 간호원도 선수들의 건강을 수시로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김지유 선수는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박지원 선수는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음은 한국대표팀의 기록이다.
◆11월9일 시합= △여자 1500m: 김지유(금), 노도희(동) △남자 1500m: 박지원(금), 이준서(동) △여자 1000m: 서휘민(은) △남자 1000m: 황대헌(금) △남녀혼성계주 2000m: 4명(동)
◆11월10일 시합= △남자 500m: 황대헌(은) △남자 1000m: 박인욱(은), 박지원(동) △남자계주 5000m: 단체(금, 헝가리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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