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통일강연회 열려
제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출범식·통일강연회 열려
  • 오클랜드=이혜원 해외기자
  • 승인 2019.11.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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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여승배 주뉴질랜드한국대사, 우영무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부의장.
(사진 왼쪽부터)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여승배 주뉴질랜드한국대사, 우영무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부의장.

제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 출범식이 11월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타운홀에서 열렸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여승배 주뉴질랜드한국대사, 홍배관 주오클랜드한국총영사,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부의장,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 등 내빈과 오클랜드 교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1부 출범식에서 우영무 협의회장은 각 분과위원회별로 의논된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이숙진 아시아 태평양 부의장은 안기종 18기 협의회장, 손조훈 18기 간사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이어 전 세계 자문위원 1만9000여 명에게 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영상 축사가 상영됐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지대가 되고,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될 수 있도록 해외동포들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부에서는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통일강연회가 진행됐다. 정 수석부의장은 “남북한이 통일되면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 5-6대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중국 정부가 북한에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경계해야 한다. 정치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전제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또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중 청년과 여성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이는 통일을 위한 다음 세대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라며, “통일과 관련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수석부의장의 통일강연 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19기 뉴질랜드협의회가 6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부의장이 안기종 18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가운데)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른쪽은 우영무 19기 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부의장이 안기종 18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가운데)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른쪽은 우영무 19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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