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방콕에서··· 아총연 임시이사회 및 송년의 밤도
아시아한인총연합회(회장 심상만)가 오는 12월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 있는 Eastin Thana City Golf Resort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총연은 이번 이사회에서 더욱 많은 재외국민이 내년 4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시아총연은 이미 홈페이지(www.asia.korean.net) 등을 통해 재외국민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엔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초청해 재외선거 심포지엄도 열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 이사회에서 아시아총연은 고문, 이사, 부회장, 사무총장 등을 새로 선임해 조직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의 동을 되돌아보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시아총연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몽골, 파키스탄, 인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등 18개국 아시아 각국 한인회 전·현직회장들이 회원으로 가입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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