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지난 11월19일 LA에 있는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K-콘텐츠 스타트업 쇼케이스 2019’를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쇼케이스에는 빅데이터, 브랜드 마케팅, 음악, 커뮤니티 플랫폼,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유망 국내 스타트업 9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내 참가사의 쇼케이스와 더불어, 현지 기업인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는 세션도 마련됐다. 미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이비드 리(Refractor Capital 공동창업자), 프랭크 리 (페이스북 Global Business Group), 앤서니 최(Provenance 창업자) 등이 연사로 나섰다.
‘K-콘텐츠 스타트업 쇼케이스’는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올 3월 발표한 <2018 해외콘텐츠시장 분석>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미국의 콘텐츠 시장은 8,165억 3,400만달러 규모로,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37.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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