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복지센터, 노인복지관 찾아 봉사활동도
연운항한국인회(회장 조형무)가 지난 11월16일 중국 연운항에 있는 강소재회직업학원 문화예술중심에서 제9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제5회 K-POP 문화경연대회를 열었다.
연운항한국인회에 따르면, 17명의 학생이 참여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선 강소해양대학 보영남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상해총영사상을 받았다.
총 9개팀이 참여한 K-POP 문화경연대회에선 재외직업학원 학생팀이 우승했다. 연운항한국인회는 올해 행사에서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현지 중학생 8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4명과 한국 학생 1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연운항한국인회는 대회 전날인 15일 연운항박애강푸중심 장애아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인회는 도시락 100개와 초코파이, 떡, 김과자, 과일 등을 전달했다. 오후엔 중증 환자를 돌보는 연운항후주이진료의원 노인복지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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