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28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서 ‘솔라 워크’··· 애니메이션과 재즈 오케스트라 복합 공연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이 주한덴마크대사관, 더 애니메이션 워크숍(TAW·The Animation Workshop)과 함께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공연 ‘솔라 워크(Solar Walk)’를 오는 11월27일, 2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한다.
‘솔라 워크’는 덴마크의 더 애니메이션 워크숍이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오르후스 재즈 오케스트라(Aarhus Jazz Orchestra)의 음악이 결합된 공연이다. 광대한 우주, 그리고 그곳에 사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과 시, 애니메이션으로 풀어냈다.
공연의 연주곡은 덴마크의 클래식 작곡가 닐스 마틴센(Niels Marthinsen)과 재즈 보컬리스트 수지 힐가드(Susi Hyldgaard)가 협업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2018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레카 부시(Reka Bucsi) 감독과 덴마크 VIA 대학교의 애니메이션 창작기관인 더 애니메이션 워크숍(TWA)이 함께 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오르후스 재즈 오케스트라는 스칸디나비아의 대표적인 빅밴드 중 하나로 덴마크와 해외 재즈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솔라 워크’ 공연은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