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코리안페스티벌에 12만명 참여
달라스 코리안페스티벌에 12만명 참여
  • 달라스=오원성 해외기자(달라스한인회 이사장)
  • 승인 2019.11.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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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있는 유석찬회장과 한인사회 지도자들, 그리고 미주류 정치인들
개막식에서 인사를 하고있는 유석찬회장과 한인사회 지도자들, 그리고 미주류 정치인들

지난 11월16일 미국 북텍사스 캐롤턴시에 있는 아시안 타운에서 ‘2019 코리안 페스티벌’가 열렸다.

달라스한인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어가행렬로 시작됐다. 캐롤턴 시장 부부가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옷을 입고 앞장섰고, 그 뒤를 캐롤톤, 달라스, 루이스빌 등 주변 커뮤니티의 시장과 시의원들이 따랐다. 행차에 참여한 인원이 100여명에 달했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 무대에 북텍사스 커뮤니티 정계 및 한인사회 인사 등 30여명이 올라 축사를 했다.

달라스한인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유석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북텍사스 13만 한인동포의 자랑인 코리안 페스티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면서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축제다.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Pop을 즐기고 한국 고유의 음식에 흠뻑 빠져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명희 현 달라스한인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은 100년이 넘는 한인 이민역사의 걸작”이라고 강조했다.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는 “성대하게 코리안 페스티벌을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한국전통문화와 함께 타민족을 하나로 모으는 축제가 되어 믿음과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가행렬에 왕의 옷을 입은 캐빈 활코너 캐롤턴시장
어가행렬에 왕의 옷을 입은 캐빈 활코너 캐롤턴시장

케빈 활코너(Kevin Falconer)캐롤턴 시장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사례가 코리안 페스티벌”이라면서 “특히 오늘 아내와 함께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가 되어 어가행렬에 참가한 것은 인생에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했다.

이밖에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에디 버니스 존슨(Eddie Bernice Johnson) 하원의원, 랜스 구든(Lance Gooden) 하원의원, 밥 트로이어 (Bob Troyer) 루이스빌 부시장, 홍성래달라스 출장소장, 성영준 캐롤턴시 부시장, 정창수 캐롤튼 아시아타운 대표 등이 축사를 했다.

한인회는 이어 폭죽을 터트리며 본격적인 코리안 페스티벌을 알렸다. 한국 지도자들은 주류사회 정치인들이 함께 500인분의 비빔밥을 비비고 김치만들기 시연을 했다. VIP들은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준비한 부스로 이동해 ‘평화는 함께 만드는 거야(Peace Together)’라고 적힌 배너를 들고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평통 자문위원들은 독도 부스를 만들어 외국인들에게 ‘독도가 한국땅’임을 홍보했다.

점심시간이 되자 한국음식을 제공하는 음식부수 주변에는 사람들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공연은 단 1분도 쉬지 않고 이어졌다. 이날 공연 중 150여명이 참여한 모내기와 길쌈놀이가 특히 눈길을 끌었고. 20여 쌍 이상이 공모에 참가했지만, 단 한 쌍에게만 기회가 주어진 전통혼례식도 관심을 모았다.

이날 코리안 페스티벌엔 약 12만명이 참여했다. 하이라이트는 해가 저문 후에 있었던 네온펀치와 스누퍼의 K-Pop공연이었다. 야광봉을 들고 발 딛을 틈 없이 들어선 관객들로 행사장이 들썩였다.

(사진 오른쪽부터) 공공외교대사 장재복, 달라스영사출장소장 홍성래, 달라스한인회장 박명희, 삼문그룹회장 문대동, 한미연합회이사장 홍선희, 평통 달라스협의회장 유석찬,.  평통달라스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원성, 더불어민주당 세계민주한인회의 사무총장 정광일
(사진 오른쪽부터) 공공외교대사 장재복, 달라스영사출장소장 홍성래, 달라스한인회장 박명희, 삼문그룹회장 문대동, 한미연합회이사장 홍선희, 평통 달라스협의회장 유석찬,. 평통달라스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원성, 더불어민주당 세계민주한인회의 사무총장 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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