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 거행
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 거행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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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Fogo de Chao에서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지난 11월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Fogo de Chao에서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사진제공=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지난 11월14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Fogo de Chao에서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나성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간사에 따르면, 박희란 부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찬우 주브라질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동포사회는 물론 브라질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민주평화통일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요준 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평화통일 정책자문과 평화통일사업을 열심히 해 꾸준히 성장하고, 함께하는 브라질협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자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최용준 브라질한인회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및 여성위원들의 적극 참여로 더욱 빛나는 19기 협의회가 될 것”이라면서 “정부가 추구하는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와 2023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를 위해 브라질 교민들도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김요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은 “한민족 공동체의 염원인 평화통일 기여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엔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상영, 제19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보고, 협의회 임원단 소개, 사업추진 계획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점준 민주평통 사무처 기획조정관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여정’ 주제의 강연을 통해 민주평통의 위상과 역할, 사명, 19기 중점사업 및 목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임원 명단이다.

[제19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임원]
◇간사 나성주 ◇부회장김석필, 이창만, 박종황 ◇여성부회장 홍은경 ◇부간사 우연호, 박희란 ◇재정 이임규 ◇통일기획분과위원장 최용준 ◇여성교류분과위원장 조복자 ◇청년분과위원장 이호돈 ◇홍보행사분과위원장 고용완 ◇지역분과위원장 김석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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