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슈바이처라 불린 독립운동가 이태준 열사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설립한 대암장학회가 지난 11월21일 장학회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대암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여홍 주몽골학구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강민호 몽골한인상공회의소장, 최기호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총장, 손윤선 몽골 민족대 총장, 조윤경 18대 민주평통 몽골지회장, 박호선 대암장악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몽골대한민국 대사관의 이여홍 대사님께서는 “몽골에 부임해 처음 참석하는 공식 행사가 이 같은 뜻깊은 자리이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 미래의 동량인 후세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대사관에서도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암장학회는 앞으로 몽골 현지인들과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대암장학회 사무실은 몽골 울란바토르 #507 "Seoul Busness Center" Zaluuchuud Avenue street, 1st Khoroo, Bayanzurkh district에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