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째 쿠웨이트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있는 이해윤 Sea Sport 태권도 클럽 관장이 지난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제28회 쿠웨이트 태권도선수권대회를 쿠웨이트에 있는 자신의 체육관에서 열었다.
Sea Sport 태권도 클럽에 따르면 95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 겨루기 외에도 태권도 시범, 합기도 시범, 해동검도 시범 등이 진행됐다. 정성희 쿠웨이트한인회장, 박정길 한인회 고문, 현봉철 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장, Khalid Muhammed Al-fodari 회장 등 외빈과 학부모 등이 대회를 관람했다.
이해윤 관장은 태권도공인 9단, 합기도 9단, 해동검도 8단, 국제심판 1급 자격 보유자이다. 그는 쿠웨이트에 한국의 태권도를 알리고 체육문화교류를 위해 28년째 이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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