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가 지난 11월17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9대 회장으로 권정일(29)씨를 선출했다.
국민대학교 스포츠인문사회학과 권정일씨는 KCN 7,8기 운영진에서 3년 동안 기획팀장,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권정일씨는 후보자 연설에서 “재한조선족 유학생들의 넓고 탄탄한 네트워크가 되어주는 것이 KCN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재한조선족 유학생들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9기 KCN 운영진은 내년 1월5일 열리는 창립 16주년 행사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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