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홍콩지회 출범식··· 19기에는 25명 지회로
민주평통 홍콩지회 출범식··· 19기에는 25명 지회로
  • 홍콩=이종환 기자
  • 승인 2019.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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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일 서라벌 한식당에서··· 유병훈 지회장 등 20여명 참여

제19기 민주평통 홍콩지회 출범식이 11월26일 저녁, 홍콩 서라벌 한식당에서 열렸다.

당초 이날은 홍콩한인70주년 행사가 열리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홍콩 시위사태로 인해 내년 2월16일로 변경되는 바람에 갑자기 평통출범식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원진 홍콩총영사와 유병훈 평통 홍콩지회장을 비롯해, 총영사관과 평통위원, 언론사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했다.

유병훈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해방의 기쁨도 잠시하고 공산화되어가는 중국대륙을 탈출하여 홍콩으로 내려와서 살기 시작한 것이 홍콩 한인사회의 시작”이라면서 “1948년 정월 초3일에 31명이 신년하례회를 갖고 교민단합을 꾀하였고 그해 3.1절 기념식 후에 교민회를 구성하자고 결의해서 1949년 3월 1일 교민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지난 70년의 다이내믹한 홍콩의 역정에서 홍콩한인들은 민주를 배웠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모토로 한 19기 민주평통에서 홍콩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 활동을 하고, 국민 참여제도와 쌍방향 소통 강화를 통해서 원활한 소통과 수시 건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진 홍콩총영사는 축사에서 “6개월에 걸친 시위로 인해 유학생들이 많이 귀국하고, 관광객도 감소하는 등 동포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총영사관에서는 한인회와 함께 가급적 한식당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 한인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원진 총영사는 미처 전달되지 않은 자문위원 위촉장을 김정용 이정재 위원 등에 수여했다.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한 홍콩지회에서는 19기 자문위원으로 강준영 구효정 김대연 김미향 김정용 김찬수 나정주 문명곤 문은명 박민제 박재희 신용훈 오경환 오은정 유병훈 유치하 이동섭 이동주 이정재 정윤배 정종현 조관진 조성건 최금란 최화숙 등 25명이 위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만찬과 함께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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