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 공동주최
지난 11월30일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제2회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가 열렸다.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는 ‘우리의 소원’을 작곡하고 토론토에서 음악교육에 헌신하신 작곡자 고 안병원 선생을 기리는 음악제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이 이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현지 한글학교 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교사 등 550여명이 참여했다. 이종원 신임 캐나다한국교육원장,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등 현지 인사들과 안병원 선생의 미망인이신 노선영 여사도 내빈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안병원 평화통일 음악제와 함께 2019 청소년 평화 음악축제도 진행됐다. 안병원 평화통일음악제에서는 한글 동요, 전래 동요, 국악 동요 등 3부문의 경연이 펼쳐졌고, 청소년 평화음악축제에는 16개 팀(8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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