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이 ‘2020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1차 전시회는 12월3일부터 12일까지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2층 광장에서, 2차 전시회는 12월17일부터 25일까지 세리토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대상작인 Torrance High School 9학년 Erin Ro 학생의 ‘금수강산’을 비롯해 총 43편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2020 미주한인의 날 기념 공모전’은 지난 8월12일부터 10월12일까지 열렸다. 교육원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들로부터 작품을 모집했고, 미쉘오 미술가협회장, 유혜은 동양화가, 미쉘정 시인, 박다애 화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차 전시회 개막식은 12월3일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열렸다. 오승걸 LA 한국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으로서 우리의 뿌리를 간직하며, 동시에 미국 주류사회에 훌륭한 재원들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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