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한국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가 주재한 ‘동북3성 한국어학과 연찬회’가 12월4일 중국 선양시에서 열렸다.
총영사관은 동북3성 내에서 한국어교육을 하는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동북3성 내 25개 대학의 50여 교수가 참석한 올해 행사에서 요녕대 장동명 동북아연구원 원장, 길림대 권혁률 외국어학원 부학장, 통화사범대학 김선희 외국어학원 부학장은 한국어 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임병진 총영사는 “한국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한국 전문가를 중국에서 더욱 양성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어학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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