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가 자선디너콘서트로 마련한 기부금 HKD150,000(한화 약 2,200만원)을 2곳의 지역 사회단체에 전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여성회 임원들이 지난 11월27일 홍콩장애아동복지회 산하 병원인 샌디베이 어린이병원과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포드를 방문해 기부금 HKD100,000와 HKD50,000를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콩장애아동복지회는 중증장애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유전자 연구부터 장애인 치료까지 하는 단체로, 산하에 단체로 ‘샌디베이 어린이 병원’을 두고 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스프링포드는 특수교육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체계적으로 보살피는 단체다.
여성회는 지난 10월26일 '필인Feel In과 함께하는 자선디너콘서트'를 열어 올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지난 2017년엔 아트 전시회를 열어 수익금 HKD282,116(한화4천2백만원상당)를 지역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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