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한베가족협회가 지난 12월7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Hoa Su 식당에서 ‘2019 한베가족 송년의 밤’을 열었다.
한베가족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베가족 70여 가정, 임재훈 주호치민한국총영사, 박남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 박영수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장, 김흥수 한인상공인연합회장, 김현화 호치민 한인여성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재훈 총영사는 “한베가족협회가 한국과 베트남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한베 가정 자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아이돌 그룹, K-POP 댄스팀, 마술팀, 클라리넷, 색소폰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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