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고아원을 설립해 빈곤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23년간 펼쳐온 김기례 살레시오수도회 수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2월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인터컨티넨탈에서 ‘2019 KOICA 소통애(愛) 밤’ 행사와 ‘제14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사람은 총 9명. 우간다 의료 소외지역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임현석 전케어 우간다 지부장은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외교부장관 표창 강미주 △코이카 이사장 표창 김수현, 박진무 △KCOC 회장 표창 조덕림, 김인권 등이 수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비롯해 분야별 파트너 관계자,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수상자 등 총 4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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