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에 한국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 사무실이 들어섰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12월1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상해교통대 항저우과기원에서 광양경제청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김양수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방, 상해교통대 션지아샹(申嘉祥) 총경리, 운하완커센터 왕웨이(王维) 총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6월 상해교통대와 상호협약을 맺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 앞서 상해교통대는 지난 11월4일 한국 광양경제청 청사 안에 과학기술원 사무실을 개소했다. 상하이교통대 과학기술원은 2001년 설립된 상하이교통대 소속 연구기관으로 푸동지역, 장쑤성, 장강 삼각주 등에 12개 분원이 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지난 12월9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푸젠성과 저장성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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