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종이접기의 세계화에 힘써 온 종이나라(회장 정도헌)가 종이접기 도서와 동화책 등 도서 5만권을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에 기증했다.
해동협은 지난 20년간 세계 63개국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총 185만권의 책을 보낸 사단법인이다. 손석우 이사장은 지난 12월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해동협 사무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종이나라의 많은 종이문화예술 책과 동화책 기증으로 국내외 도서가 필요한 곳에 더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기증식에는 노영혜 종이나라박물관장(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이사장)과 손석우 이사장을 비롯한 해동협 봉사위원들이 참석했다. 종이나라는 지난 2017년에도 도서 1만권을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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