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시니어 종이접기 장학교실’ 수료식이 지난 12월17일 서울 관악 원당구립경로당내에 조성된 ‘반딧불 북카페’에서 열렸다.
시니어 종이접기 장학교실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한 차례씩 진행됐다. 박미자 서울관악종이문화교육원장이 교육을 하고, 종이나라가 교육교재와 재료를 협찬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강갑구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 이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대한노인회 장석기 관악지회장, 탁여성 노인지원재단 사무처장, 박미자 서울관악종이문화교육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 17명의 어르신이 ‘대한민국 종이접기 강사’ 자격증을 받았다. 이효자 원당경로당 회장은 수료생을 대표해 “지난 4개월 종이접기를 배우면서 행복했다. 70세를 넘은 나이에서 뭔가 새로 배울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았는데, 이제 손주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칠 수 있는 종이접기 선생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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