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수 일본 L&K 대표(사진)가 제15대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월드옥타 동경지회는 “12월19일 일본 동경에 있는 리가로얄호텔에서 제15대 월드옥타 동경지회장 취임식이 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주일한국대사관 김민철 경제공사, 조은호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 나건용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장, 오영석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장, 이옥순 민주평통 일본 동부협의회장, 일본 6개 월드옥타 지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1일 일본 동경문화회관에서 열린 월드옥타 2019 도쿄지회 이사회와 지회장 선거에서 제15대 월드옥타 동경지회장으로 선출된 권용수 대표는 그동안 지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권용수 신임 지회장은 2013년 일본에서 화장품 전문 회사인 (주)L&K를 설립했다. L&K는 도쿄, 교토 등에 ‘코스무라’ 직영점 8곳과 가맹점 2곳을 통해 연간 20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한 가맹점은 약 20개로 확장됐다.
권 신임 지회장은 “월드옥타 도쿄비즈니스센터를 확장해 모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국내 대학과의 MBA코스 제휴 △2021년 도쿄 경제인대회 유치 △옥타 도쿄비즈니스센터 구축 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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