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가 지난 12월7일 미국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 및 아리랑의 밤’ 행사를 열었다.
시애틀한인회는 매년 송년회를 겸해 12월에 창립 기념식과 아리랑의 밤을 열고 있다.
시애틀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700여명의 한인과 이형종 주시틀한국총영사, 이상규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장, 니콜라스미스 린우드 시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박상훈 수석부회장과 백정선 부회장, 제니퍼 남 사무총장, 박영선 사무장, 조기락 체육부장에게 감사패를 한 사무엘 이, 저스틴양, 강한나 등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노호미시노인회는 2부 아리랑의 밤에서 이날 축가를 불렀다. 샛별문화원, 모닝스타, 문마리아 무용단, 보이스그룹의 공연, 조기승태권도장시범팀의 태권도 시범도 펼쳐졌다. 조기승 시애틀한인회장은 “올해는 역량 있는 차세대들과 한인 여러분이 함께 협력해 뜻깊은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었다. 100년 후를 바라보는 미래지향적인 한인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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