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란 한식대가의 ‘오늘은 뭐 먹지’-11] 우양지 아스파라거스 말이 
[박미란 한식대가의 ‘오늘은 뭐 먹지’-11] 우양지 아스파라거스 말이 
  • 박미란 ㈜대복 부사장
  • 승인 2020.01.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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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단출해진 핵가족 시대를 맞아 ‘2인분 요리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한복선식문화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필자가 2인분 요리에 맞는 가정간편식의 세계를 소개했다. 박미란 고수에게 배우는 가정간편식 응용요리 ‘세상 편한 집밥’이라는 제하에 단행본으로도 소개된 2인분용 레시피들을 소개한다.<편집자주>

우양지 아스파라거스 말이 
맥주 안주나 밥반찬 모두 잘 어울린다. 아스파라거스 크기가 크다면 끓는 물에 밑동을 살짝 담갔다가 빼내는 방법으로 데쳐주는 것이 좋다. 맨 위 새순은 부드러워 쉽게 부러질 수 있으니 살살 다뤄야 한다. 

주재료 
우양지 2봉(400g), 아스파라거스 12개

부재료 
소금 · 후춧가루 · 전분 · 식용유 적당량씩 

소스 재료  
우양지구이 소스 3큰술, 참기름 1큰술, 물 2큰술,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아스파라거스의 밑동을 자르고 겉껍질을 손질한다. 2. 냉동 우양지는 해동시켜 키친 타올로 핏물을 닦은 후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 다음 전분을 한쪽 면에 고루 묻혀서 턴다. 
3. 우양지 한쪽 끝에 아스파라거스 기둥을 놓고 돌려가면서 말아준다. 
4. 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아스파라거스 말이를 놓아 끝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익힌 후 나머지 부분을 골고루 돌려가며 익혀 그릇에 담는다.
5. 아스파라거스말이를 익히고 난 프라이팬에 소스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바글바글 끓여 농도를 조절한 후 아스파라거스말이에 끼얹는다. 

요리고수의 비법  
아스파라거스 외에도 호박, 버섯, 가지, 피망 등을 직화로 구워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아스파라거스를 살 때는 너무 굵지 않은 것을 골라야 아삭아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혹시 아스파라거스가 남았다면 물컵에 물을 받아 그대로 꽂고, 윗부분을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2~3일은 싱싱한 상태가 유지됩니다. 

필자소개
한복선식문화연구원 부원장, (주)대복 부사장, 숙명여대한국음식연구원 수료, 대한민국한식포럼 선정 한식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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