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대사관이 1월7일 일본 동경에 있는 주일대사관 청사에서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주일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재일민단 중앙본부 김이중 부단장, 재일본한국상공회의소 김광일 명예회장를 비롯한 재일동포, 기업관계자, 언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관표 주일대사는 신년 인사에서 “한일 양국이 대화를 통해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강한 믿음과 협력 정신이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나갈 수 있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문화 인적교류 활성화와 같은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일 관계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동포, 경제인, 언론인 모두 화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하나의 팀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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