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남연합회가 지난 1월6일 동관 완다문화호텔(东莞万达文华酒店)에서 총회를 열어 정우영 선전한국인회장을 제13대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현 연합회장인 이민재 전 광저우한국인회장을 비롯해 20여 회원이 참석한 총회에서 정 회장은 유효표 12표 중 11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남연합회는 광저우, 선전, 동관, 혜주, 하문, 중산, 강문, 남저 등에 있는 한국인회의 전·현직 회장들로 조직된 단체로, 1년마다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선전한국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4월 대한민국 선거에 보다 많은 재외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겠다. 각 지역 상공회와 끊임없이 교류하겠다. 매 분기 최소 1회 이상 회장단 모임을 열겠다”는 것이 정 회장의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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