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총연 선거참여 본부가 추진··· 심상만 아총연 회장이 순방
(사)아총연(회장 심상만)이 1월8일 필리핀 세부에서 총선 재외선거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총연이 선거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연초 한인 인기 1만명이 넘는 도시들을 순회하며 총선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후 이뤄진 첫 행사다.
아총연 서울사무소(소장 김교식)는 “총선투표 순회 캠페인 첫 이벤트인 세부에서의 행사가 잘 끝났다”고 밝히고, “세부한인회는 긴급 이사회를 세부 워터프런트 호텔에서 소집해서 앞으로 교회와 성당, 학교 등지에서 구체적인 계획 아래 선거참여 캠페인을 자체적으로 벌이기로 했다”면서 행사 사진과 함께 본지에 소식을 전해왔다.
재외선거 참여 캠페인을 위해 아시아 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심상만 회장은 이날 세부를 방문해 인근 코르도바 시장실도 예방했다. 코르도바 현 시장은 조봉환 세부한인회장의 부인이다.
심상만 회장은 1차 순방에서 8일 필리핀 세부, 9일 필리핀 클락, 10일 필리핀 마닐라, 11일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선거참여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며, 12일에는 인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와 달리 홍콩과 하노이는 아총연 임원을 맞고 있는 현지의 김구환 전 홍콩한인회장과 구본수 전 하노이한인회장이 선거참여 캠페인을 주관해 진행한다고 아총연 사무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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