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풀뿌리 한인단체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가 지난 1월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연례 한인대학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미 전국 22개주 39개 대학의 55명 한인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미관계, 한반도 평화, 입양인 시민권 자격 취득, 소수계 투표권 확대 등 주제로 토론을 하고, 켈리 보이어(매기 하산 연방상원의원 보좌관), 진 권(연방 상원 세출위 보좌관), 대니엘 문 (호아킨 카스트로 연방하원의원 보좌관) 등 미 정계에서 일하는 한인들로부터 공직 경험을 들었다.
또 민주, 공화 양당의 상하의원실 15곳과 이수혁 대사의 초청으로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는 미주 최대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로, 지금가지 5회째 한인대학생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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