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가 지난 1월10일, 프랑크푸르트 근교 슈발바흐에 소재한 중식당 TAIPAN에서 신년 하례식 및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금창록 총영사, 손종원 민주평통 상임위원장, 최병호 프랑크푸르트한인문화회관 대표, 전 독일 수상 헬무콜의 장남인 발터 헬무콜씨가 참석했다.
박종화 사무총장이 사회를 본 제1부에선 국민의례와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박선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포사회가 급격히 노령화되고 있다”며, “차세대 지도자 양성, 한인 단체의 재정 자립화, 고령 선배들을 위한 복지 지원 등 동포사회 노령화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금창록 총영사의 축사와 유럽한인총연합회 유제헌 회장의 축사, 재독한인총연합회 염동균 사무부총장 임명장 수여식, 신년하례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테너 솔로 방명원은 목련화,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한국문화회관 판소리강사인 서선아씨의 판소리 성주풀이, 배 띄워라 등을 불렀다. 이철우 부회장이 사회를 본 제2부에선 정성규 수석부회장의 재독한인총연합회의 2020년도 사업계획설명이 있었다.
재독총연은 올해 △독일 전역 80세대에 행복의 쌀 나누기(1월)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제22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3월7일, 에센 재독한인문화회관) △제35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연석회의(4월4일 에센 재독한인문회회관에) △제35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6월6일 에센 재독한인문화회관)△제7주년 광복절 경축기념행사 및 제50회 전국종합체육대회(8월15일 Eurohalle/stadthalle. Castrop_Rauxel 공설운동장및 대강당)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