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하원이 1월13일 열린 하원 전체회의에서 금년도 117주년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상하원 합동 결의안(ACR-142, Relative to Korean American Day)을 채택했다.
최석호 의원(공화당, 68지구), 샤론 쿼크-실바 의원(민주당, 65지구)이 공동 발의한 이 결의안은 1903년 102명의 한인의 하와이 이민으로 시작된 미주 한인 이민사를 소개하고 △그간 한인들이 미국의 주류사회 각 분야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미국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한인 차세대들이 선조의 얼을 이어받아 뿌리와 문화에 대한 자부 심을 갖고 캘리포니아주를 위해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주LA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결의안 통과에 앞서서는 117주년 미주한인의 날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 리셉션에는 Vincent Fong, Sharon Quirk-Silva 주 하원의원 및 Kasan Chu, Richard Pan 주 상원 의원과 한인사회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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