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이 1월14일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알레한드로 쟈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정부 경축특사로 참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신 특사는 이날 쟈마테이 대통령을 별도로 예방해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확대를 희망하는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쟈마테이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 경축특사의 취임식 참석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관계를 심화·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한인들과 기업들이 과테말라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신 특사는 13일 저녁 과테말라 한인사회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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