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월드코리안대상(大賞)’ 수상자에 김선엽(미국), 심상만(인도), 오영석(일본), 유제헌(독일), 이덕호(중국)씨
‘2019 월드코리안대상(大賞)’ 수상자에 김선엽(미국), 심상만(인도), 오영석(일본), 유제헌(독일), 이덕호(중국)씨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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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 이종걸·강석호 의원, 노영혜·손석우 이사장 수상
(상단 왼쪽부터)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오영석 일본 재일민단동경본부 의장(하단 왼쪽부터)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이덕호 중국 칭다오한국인회장
(상단 왼쪽부터)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오영석 일본 재일민단동경본부 의장(하단 왼쪽부터)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이덕호 중국 칭다오한국인회장

지난 한 해 세계한인사회를 빛낸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2019 월드코리안대상’수상자(가나다순)로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미국 뉴욕),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인도 첸나이), 오영석 일본 재일민단동경본부 의장(일본 동경),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독일 프랑크푸르트), 이덕호 중국 칭다오한국인회장(중국 칭다오)이 선정됐다. 또 국내에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의원, 강석호 자유한국당의원,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본부 이사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17일(월)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월드코리안대상은 이번으로 시상 10회째를 맞았다.

▲ 해외수상자=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세계한인사회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인물을 5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커뮤니티부문= 김선엽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미국 뉴욕)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를 이끌며, 단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9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칭다오세계한상대회에 미주한인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대거 조직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 기여했다. 또 지난해 10월의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에도 미주지역 상공인들을 이끌고 참여하는 한편, 국내 다양한 단체들과도 만나 한국 기업과 단체들의 미주지역 진출을 도왔다.

△리더십부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인도 첸나이)은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3월 인도 뱅갈루루에서 아총연 회장 이취임식을 하면서 신남방정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총연을 해외한인회연합회 사상 처음으로 국내의 사단법인으로 발족시켜, 국내와 아시아를 잇는 가교로 자리잡도록 했다. 12월에는 방콕에서 열린 아총연 이사회에서 ‘재외선거 참여 본부’을 출범시키고, 오는 4월 총선에서 재외국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국가브랜드부문= 오영석 재일민단동경본부 의장(일본 동경)은 재일동포 선후배들과 단합해 동경의 코리아타운인 신주쿠 신오쿠보 지역 한국 상인들의 연합모임인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를 조직, 지역발전과 한국 교민업체들의 단결을 도모해왔으며, 민단한식협의체를 만들어 일본 내 한식 문화 발전과 한식관련업체들의 단합을 이끌어냈다. 신정주자(뉴커머) 출신으로 동경민단 부단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는 의장으로 활동하며, 재일동포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

△문화정체성부문=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독일 프랑크푸르트)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유럽지역 한인청소년들을 이끌고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캠프’도 개최해 차세대의 정체성 고양에 기여했다. 지난해 3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유럽전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유럽한인차세대웅변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0월 한인회장대회를 앞두고 강원도 일대에서 유럽지역 회장단 워크숍도 성황리에 마치는 등 유럽한인사회의 단합을 이끌어냈다. 유럽한인진출 100년을 맞아 100년사 발간에도 착수해 출간을 앞두고 있다.

△국제교류부문= 이덕호 중국 칭다오한국인회장(중국 칭다오)은 한중관계 냉각 및 중국내 기업환경 변화 등으로 칭다오의 한인사회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한국인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회복시키는 한편, 칭다오시정부와 주칭다오한국총영사관이 한중관계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주최한 ‘2019 칭다오 세계한상대회’의 주관을 맡아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이 행사에 미주와 아시아 일본 유럽 등지의 한상들의 많은 참여도 이끌어냈다. 한국인회가 주관하는 대규모의 칭다오한인주간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의원, 강석호 자유한국당의원,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본부 이사장
(왼쪽부터)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의원, 강석호 자유한국당의원,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본부 이사장

▲ 국내수상자=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관계, 사회단체 인사 5명을 선정했다.

△지자체부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해외방문시 한인사회를 격려하고 세계 각지 충청인들의 연합 모임인 세계충청향우회 출범 및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내는 한편,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우리 식문화의 해외진출에도 기여했다.

△민족정체성부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의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민주평통 유럽지역회의가 사할린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페스티벌에 참여해 강연을 하고, 중국 선양 무오독립선언, 일본 동경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에 참여하는 등 해외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민족 정체성 고양에 기여했다.

△동포정책부문= 강석호 자유한국당의원은 선천적 복수국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국적유보제를 담은 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재외동포 3만명 이상인 지역에 투표소를 설치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발의하는 등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나눔부문=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러시아 카잔지역 교사 180명에게 우리 종이접기 문화를 보급하고 네팔의 히말라야 어린이들에게도 우리 종이접기를 가르치는 등 세계 각지에서 K-종이접기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재외동포재단과도 MOU를 체결해, 해외의 우리 한글학교 어린이들이 우리 종이접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봉사부문=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본부 이사장은 라오스에 도서 1만5천권을 기증해 비엔티안대학 도서관에 한국코너를 조성했으며, 연해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의 한인사회에도 우리말 책을 보내는 등 그동안 200만권에 이르는 도서를 해외에 보내 한국어의 세계화와 한인사회의 정체성 고양에 기여했다.

▲선정 경위= 본지는 지난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전세계 한인사회로부터 월드코리안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커뮤니티, 리더십, 국가브랜드, 국제교류, 문화정체성 고양의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해외교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정관계, 사회문화단체 인사를 선정했다.

▲선정위원회=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가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식= 2월17일(월)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과제’를 주제로 ‘2020 월드코리안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이종걸 의원실과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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