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베스트 공관장상(賞) 수상자에 금창록(프랑크푸르트), 김원진(홍콩), 이상화(미얀마), 임상우(마다가스카르), 홍배관(오클랜드) 공관장
2019 베스트 공관장상(賞) 수상자에 금창록(프랑크푸르트), 김원진(홍콩), 이상화(미얀마), 임상우(마다가스카르), 홍배관(오클랜드) 공관장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1.17 11: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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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0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대사, 홍배관 주오클랜드총영사
(왼쪽부터)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대사, 홍배관 주오클랜드총영사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 김원진 주홍콩총영사, 이상화 주미얀마대사,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대사, 홍배관 주오클랜드총영사(가나다순)가 ‘2019 베스트 공관장상(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9 베스트 공관장 상 선정위원회’는 해외 교민사회에서 추천된 공관장들을 대상으로 1월15일 심사를 진행, 5개 지역 공관장을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들(가나다순)

▷ 금창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유럽한인청소년 통일캠프 발대식에 참여하고, 독일한인입양인 한뿌리 공감 강연회에도 함께해 격려했다. 또 현지에서 경찰,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는 동포 2세 및 독일 입양인단체(KAO) 관계자를 관저로 초청해 동포2세 및 입양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세대와 입양인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아 교민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1991년 외무부에 입부한 금창록 총영사는 주독일대사관 서기관, 주요르단대사관 서기관,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중유럽과장,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독일대사관 본분관장 등을 역임했다. 금 총영사는 박선유 재독한인회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최영근 독일남부지역한인회장협의회장 등의 추천을 받았다.

▷김원진 주홍콩총영사는 홍콩 시위 기간 홍콩 한인사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교민과 우리 관광객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해 홍콩시위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 발생사례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홍콩 경찰당국과 협력해 대학 캠퍼스에 고립된 우리 유학생들이 처벌없이 긴급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위 기간 영사관 직원들은 한국식당만을 이용하도록 해 교민사회와 고락을 같이했다. 1983년 외무부에 입부한 김원진 총영사는 주일본대사관 서기관, 주파푸아뉴기니대사관 서기관,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과장,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캄보디아대사관 대사 등을 역임했다. 김운영 홍콩한인회장과 유병훈 차기 회장 등 교민사회 지도자들이 김 총영사를 추천했다.

▷이상화 주미얀마대사는 한인회 상공회와 함께 교민기업 순회방문 행사를 지속하면서 중고자동차 수입 유통 애로사항 등 교민기업의 어려움을 파악해 적극 해결했으며, 미얀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비자 면제를 이끌어내 일본에 이어 한국인도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인 수감자 문제에도 대처해 교민피해가 없도록 만들었다. 1991년 외무부에 입부한 이상화 대사는 주유엔대표부 서기관, 주콜롬비아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심의관,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전성호 전 미얀마한인회장과 김춘섭 민주평통협의회장 등 교민사회 리더들이 추천했다.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대사는 아시아 인조이 엑스포에 한국대사관 부스를 운영하고, 마다가스카르 방탄소년단 팬클럽(BTS Army) 지도부를 면담해 다양한 문화행사 공조를 이끌어냈다. 또 인도양 아프리카 한국문화축제, 한국영화제, 국경일 한국문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한국을 홍보했다. 주재국에서 국익외교를 전개하는 것은 물론 물론 교민사회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교민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1996년 외무부에 입부한 임상우 대사는 주미대사관 서기관, 주이라크대사관 서기관, 주콩고대사관 참사관, 외교부 북미과장, 주브라질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추천은 마다가스카르한인회가 했다.

▷홍배관 주오클랜드총영사는 교민사회와 함께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박물관인 오클랜드 전쟁기념 박물관 지도를 바로잡는 데에 앞장섰다. 교민사회는 서명운동을 벌였고, 총영사관은 공공외교를 펼쳐 Japan Sea가 동해로 바뀌는 쾌거를 이뤘다. 홍 총영사는 항상 낮은 자세로 공관 방문객을 맞으며, 교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월간 회보를 발행하고 있다. 이밖에 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해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1989년 외교부에 입부한 홍 총영사는 재외국민영사국과 중남미과에서 근무했다. 해외 공관에서는 스리랑카, 태국, 이라크, 바티칸, 일본에서 일했다. 홍승필 재뉴대한체육회장, 안기종 위클리코리아신문 대표, 김운대 해피월드TV 대표, 이혜원 한뉴문화원장 등 17명이 추천했다.

▲선정위원회= ‘2019 베스트 공관장상’ 선정위원으로 수고해주신 분은 다음과 같다.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 이구홍 해외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양창영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사무총장,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유주열 전 외교부 대사,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시상식= 2월17일(월)오후 5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세계한인사회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수상자들이 해외 임지에 근무하는 관계로 상패는 한인회 등 추천 한인 단체를 통해 현지에서 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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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바오밥 2020-01-20 13:31:44
축하드립니다 ! 교민사회의 자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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