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 연방하원의원 빌딩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美 워싱턴 연방하원의원 빌딩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 워싱턴DC=강남중 해외기자
  • 승인 2020.01.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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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인들은 위대한 미국 역사의 필수적인 요소" 축전 보내

1월14일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하원 레이번빌딩에서 ‘제15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지회(회장 김미실)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앤디 김(뉴저지), 주디 주(CA), 마이크 켈리(펜실베니아), 그레이스 멩(뉴욕)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방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축사하고, 김미실 회장에게 ‘정전 기념 메달’을 전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미주 한인들의 공헌에 의해 지속적으로 풍요로워졌고, 한인들은 위대한 미국 역사의 필수적인 요소이다”라는 축전을 보냈다. “사랑하는 미주동포 여러분, 제15회 미주 한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문 대통령의 축전은 문승현 정무공사가 대독했다.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상임고문의 개회사와 김재학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김미실 회장은 “한인 이민 117주년을 맞는 올해도 연방하원빌딩에서 한미 양국 정치인들과 함께 기념 축전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한국 문화도 알리고 미주 동포사회 위상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 회장은 앤디 김 의원에게 ‘자랑스런 연방의원 상’을, 한미동맹에 앞장선 이병희 전 회장(재향군인회 워싱턴지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20여 명으로 구성된 ‘연방 의원 한인 보좌관 협의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회장을 맡은 고대현 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15번째 기념 축전을 세계 역사의 의미 있는 장소인 레이번 빌딩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서 “앞으로 새 역사를 이어갈 차세대들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희경 무용단의 전통문화 공연과 K-국제민화협회(회장 이문성)의 궁중화 전시를 비롯해 한옥 사진, 거북선 모형 전시, 종이문화재단 워싱턴(회장 김명희)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문성 회장은 참석한 미 주류 인사들에게 일일이 민화 작품을 선물했고, 주최 측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한복 진흥센터’에서 보내온 복주머니를 선물했다.

박원순 시장이 김미실 회장에게 ‘정전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br>
박원순 시장이 김미실 회장에게 ‘정전 기념 메달’을 수여했다.
한국 민화 전달식(왼쪽부터 김미실 회장, 이문성 민화협 회장, 문승현 정무공사, 존 틸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 마이크 켈리,주디 주,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사회자 해나 김 전 하원의원 보좌관)
한국 민화 전달식(왼쪽부터 김미실 회장, 이문성 민화협 회장, 문승현 정무공사, 존 틸릴리 전 한미연합사령관, 마이크 켈리,주디 주,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사회자 해나 김 전 하원의원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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