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박의돈)가 지난 1월18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아마다바드는 마하트마 간디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고향. 이곳에서 총연합회는 인도 교민 사회의 소통을 돕는 ‘범인도 교민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오는 4월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에 많은 인도 교민이 참여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총연합회 관계자가 전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면적이 큰 국가로,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수는 1만5천명이다. 최근 ‘중국기업의 인도 러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임시총회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인도 진출도 더 격려·지원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