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평통은 “1월22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특별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해외에선 김광일 일본부의장과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부의장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장영란 경기부의장이 맡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 정세현 수석부의장 격려사, 이승환 사무처장 인사말,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1월21일 국무회의에서 2032 공동올림픽 유치 및 추진계획안이 의결됐다”고 전하고, “공동올림픽에 대한 대통령님의 의지가 매우 높다. 19기 민주평통이 2032년을 향해 달려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민주평통 특별위원회 활동’ 외에도 올해 한중일 국제평화포럼, 2020도쿄올림픽 공동응원단, 세계여성평화회의 등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천 기자cbcgeo@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