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국협의회(회장 장도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떠나 영국에서 살고 있는 남한, 북한 이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월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남북한 설맞이 화합 대잔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영한인회 송천수 회장, 대한노인협회 임선화 회장, 킹스턴을 지역구로 둔 에드워드 다비 국회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장도순 회장은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2부에서는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지수 학생을 비롯한 5명의 학생은 K-POP 댄스를 선보였고, 북에 고향을 둔 홍준협 어르신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탈북민 박지현씨는 북에 계시는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함께 즐겼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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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해지는 시간이였겠네요~
올 한 해도
행복하고 평안한 날
연속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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