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신고·신청자 10만명 넘어선 듯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10만명 넘어선 듯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0.01.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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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신고·신청이 내달 15일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7만여명이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주 월요일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를 발표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27일 현재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수는 총 7만8,071명이다.

하지만 이 자료에는 재외선거 영구명부제에 포함된 선거인 수는 포함되지 않아, 실제 신고·신청자 수는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는 최소 2만여명이 재외선거 영구명부제에 등록된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이번 주에도 신고·신청자가 가장 많은 공관은 호치민총영사관(4,600명)이다. 호치민은 선관위의 발표가 있은 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상하이총영사관(4,148명), 뉴욕총영사관(3,348명), 일본대사관(3,208명), LA총영사관(2,911명), 중국대사관(2,817명), 애틀랜타총영사관(2,752명),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2,477명), 칭다오총영사관(2,275명), 토론토총영사관(2,224명)가 뒤를 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전체 신고·신청자 수는 1만여명 증가했다. 상하이총영사관, 일본대사관,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증가가 다른 공관보다 더 컸다.

재외선거인 신고와 국외부재자 신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서도 가능하다. 또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다음은 주요 공관별 재외선거 신고·신청 현황.

주요 공관별 재외선거 신고·신청 현황.[자료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요 공관별 재외선거 신고·신청 현황.[자료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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