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안 대사 초청해 14번째 한인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안영집 주싱가포르한국대사가 지난 2월3일 싱가포르한인회관에서 ‘신남방 정책과 한반도 정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인회는 지난해 4월부터 싱가포르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인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Talk To MiraE’를 진행하고 있다.
14번째 ‘Talk To MiraE’ 강연자인 안영집 대사는 통일을 통해 한반도가 도모할 수 있는 발전, 그리고 통일을 위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해야 할 역할 등에 관해 얘기했다고 싱가포르한인회는 전했다. 안 대사는 또 한국 정부가 아세안과의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신남방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의 글로벌 정세에서 한국과 싱가포르와 같은 중견국들이 지혜를 모아 이끌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 싱가포르한인회,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한인회 윤덕창 회장 노종현 전 회장,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 최남숙 회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한인회는 오는 2월26일 교육상담학 박사를 초청해 15차 ‘Talk To MiraE’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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