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한브장학회장으로 제갈영철 현 장학위원이 취임했다.
브라질 한인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월29일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있는 K-SQUARE에서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홍창표 한인회장, 신상희 브라질 코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한브장학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한브장학회는 한인들의 기부금과 한국정부의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행사 지원금 일부를 모아 2015년 설립한 단체. 지금까지 3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제갈영철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장차 숲을 이뤄 장차 한인사회를 이끌어 브라질 사회에서 중요한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브장학회는 권홍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단과 신임 장학위원을 소개했으며, 공로패 감사패 위촉장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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