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를 약 70일 앞두고 비상근무체재에 들어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월6일 선거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선거종합실은 14개팀 70여명으로 구성되며 △(재외)선거절차사무 총괄·지원 △비례대표선거 관리 △당내경선과 정책선거 지원 △선거정보시스템 운영 및 통신망 보안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처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순일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52개 이상의 재․보궐선거,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 촘촘하고 빼곡한 선거사무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하는 등 선거관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준비로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