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얀마대사관과 함께··· 현지 제조 배포 사례여서 돋보여
주미얀마대사관과 미얀마한인회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현지에서 자체 제작해 교민사회에 무료 배포해서 화제다.
전성호 전 미얀마한인회장은 본지와의 연락에서 “미얀마대사관과 한인회가 자체 제작한 마스크를 2월7일부터 1인당 5장씩 한인교회와 성당, 법당, 한국식당과 상점 등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다”면서 배포장소의 명단과 함께 사진도 보내왔다. 마스크 제조에는 대사관과 한인회 외에 한강베스트핸트캐리물류회사 최승민 대표도 동참했다고 그는 밝혔다.
중국 홍콩 등 재외공관에서 교민들한테 우리 정부가 제공한 마스크를 무료배포한 일은 있으나, 미얀마는 우리 교민사회가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서 현지에 배포한 첫 사례여서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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