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뉴질랜드에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열어
국가보훈처, 뉴질랜드에서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 열어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02.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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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가 주최한 ‘2020년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가 지난 2월2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렸다.[사진제공=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가 주최한 ‘2020년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가 지난 2월2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렸다.[사진제공=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

지난 2월2일부터 7일까지 뉴질랜드에서 ‘2020년 참전용사 후손 비전캠프’가 열렸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가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국내 대학생 20명과 뉴질랜드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20명이 참여했다. 국가보훈처와 주뉴질랜드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4일 웰링턴에 있는 ‘아오테아 한국전 참전비(A Heritage Memorial, Aotea Quay)를 방문해 헌화·참배했다.

이곳은 뉴질랜드 군인들이 유엔연합국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항구에서 승선했던 것을 기념하는 곳이다. 5일엔 1993년부터 매년 ‘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기념행사’를 개최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오타키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200여명과 함께 헌화·참배행사를 가졌다. 6일엔 ‘푸케아후 전쟁기념공원(Pukeahu National War Memorial Park)’에서 캠프 참가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워커톤(Walk-A-Thon) 행사’가 진행됐다. 워커톤(Walk-A-Thon, 평화를 위한 발걸음)은 뉴질랜드 시민들에게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홍보하고, 참전용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공원을 걷는 행사다.

7일 열린 ‘뉴질랜드 참전용사 위로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소감발표, 편지 낭독, 공연 및 선물 증정 등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유엔참전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유엔참전용사 후손과 함께 국내에서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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