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석찬)가 지난 2월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가스에 있는 미라지호텔에서 2020년 신년회와 상임이사회를 열었다.
연합회에 따르면 남가주, 네바다주, 아리조나주, 뉴멕시코주, 유타주, 콜로라도주, 와이오밍주, 하와이주 등 미국 서남부 8개주의 전·현직 한인회장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연합회는 2020년 사업계획과 선관위원회를 인준했다.
신년회, 상임이사회 후엔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한 중남부연합회(회장 김만중)와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서남부연합회 회원 50여명과 중남부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 이석찬 회장은 특강을 통해 미주한인들이 미국의 인구 센서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크라멘토한인회(회장 이윤구), 킬린한인회(회장 박윤주), 라스베가스한인회 (회장 이성국) 등 3개 지역 모범 한인회의 사례발표도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두 연합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