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란 한식대가의 ‘오늘은 뭐 먹지’-14] 닭갈비볶음우동
[박미란 한식대가의 ‘오늘은 뭐 먹지’-14] 닭갈비볶음우동
  • 박미란 ㈜대복 부사장
  • 승인 2020.02.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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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단출해진 핵가족 시대를 맞아 ‘2인분 요리 레시피’가 주목받고 있다. 한복선식문화연구원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필자가 2인분 요리에 맞는 가정간편식의 세계를 소개했다. 박미란 고수에게 배우는 가정간편식 응용요리 ‘세상 편한 집밥’이라는 제하에 단행본으로도 소개된 2인분용 레시피들을 소개한다.<편집자주>

닭갈비볶음우동
맵지 않은 간장 양념 닭갈비에 우동과 채소를 넉넉하게 넣고 볶아내 영양 균형을 잘 맞춘 한 그릇 음식. 우동 대신 짬뽕용 생면을 넣어도 좋다. 떡국용 떡을 넉넉하게 넣고 같은 양념으로 볶아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주재료 
닭갈비살(간장맛) 300g, 우동면 300g

부재료 
고구마 50g, 양배추 잎 4장, 당근 60g, 마늘 5쪽, 양파 ½개, 대파 1대, 식용유 2큰술, 가쯔오부시 약간

볶음소스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양파즙 1컵,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큰술, 청주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양념 닭다리 살은 5cm 크기로 큼직하게 썬다.
2. 고구마와 당근은 길이 5cm, 폭 1cm로 썰고 양배추, 양파, 대파는 1cm 굵기로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볶음소스를 만든다. 
4 우동 국수는 뜨거운 물에 담가 부드럽게 풀어준다. 굳었을 경우, 끓는 물에 데쳐서 물기를 빼 준비한다. 
5.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간 불에서 양념한 닭다리 살과 채소를 넣어 타지 않게 저어가며 볶는다. 
6. 닭 다리 살이 완전히 익으면 삶아둔 우동 국수와 볶음 양념장을 넣어 충분히 볶고 가츠오부시를 올린다. 

요리고수의 비법  
가츠오부시는 가다랑어를 삶아 훈연한 것으로 상온에 두면 맛과 향이 변하므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지퍼백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우동면은 뜨거운 물에 살살 풀어서 사용해야 하는데 급하다고 젓가락으로 풀다가는 끊어져서 볼품도 없고 식감도 나빠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필자소개
한복선식문화연구원 부원장, (주)대복 부사장, 숙명여대한국음식연구원 수료, 대한민국한식포럼 선정 한식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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