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회(회장 곽홍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KF94 마스크를 긴급 수입해, 지난 2월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청사에서 현지 교민들에게 배부했다.
한인회가 나눠준 마스크는 총 5천개. 성인용 마스크가 4천개이고 아동용이 1천개이다. 한인회는 마스크와 함께 특별히 제작한 예방수칙 안내서를 배부했다. 최근 많은 중국인들이 춘절 연휴를 마치고 스리랑카에 입국하고 있고 스리랑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교민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리랑카한인회에 따르면 마스크 수입 및 배부에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이헌),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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