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대사 김창범), 주아세안미얀마대표부(대사 민 르윈), 주인도네시아 미얀마대사관이 공동으로 지난 2월9일 자카르타에 있는 CGV상영관에서 영화 ‘구름 위의 꽃(A Flower Above The Clouds)’ 특별상영회를 열었다.
‘구름 위의 꽃’은 미얀마 국민 감독으로 불리는 신 요 마웅마웅(Zin Yoe Maung Maung)이 메가폰을 잡은 한국과 미얀마 최초의 합작영화다. 한국과 미얀마의 풍경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지난해 말 미얀마 전국 JCGV에서 상영됐다.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상영회에는 주재국 재외공관장, 일반인 관객 등 총 300여명의 참석했다. 신 요 마웅마웅 감독은 영화 상영에 앞서 “미얀마 영화가 국제영화시장에서 더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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