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5주년 기념식’이 지난 2월18일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상원건물에서 열렸다.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캐나의원친선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신맹호 주캐나다한국대사, 한국전 참전용사들, 재계 및 산업 관계자들, 캐나다 교민들이 참석했다. 한국계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1888년 한국에서 봉사해 온 캐나다 선교자들과 학자들에 의해 시작된 캐나다와 한국과의 관계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이민 개척세대들의 노력으로 더욱 굳건해졌다”고 기념사를 했다.
신맹호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선 더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 한국은 캐나다와 더 많이 무역하길 갈망하고 있다. 5년 뒤엔 양국 무역이 두 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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