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보건당국은 2월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내 신규 메르스 확진 환자 1명(65세)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3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이 남성은 65세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카타르한국대사관은 카타르에 체류 중인 우리국민들에게 메르스 감염에 유의해 달라면서, △낙타 접촉 자제,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와 생낙타유 섭취 자제△개인 위생수칙 준수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자제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자제(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감염병 증상 발생 즉시 현지 의료기관 방문 등 예방수칙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편 메르스는 최근 유행 중인 코로나19와는 다른 질환이며 현재까지 카타르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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