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단체 전·현직 인사 350명 추천받아
재외국민유권자 투표참여운동 전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로도 활동
재외국민유권자 투표참여운동 전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로도 활동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정 사무총장은 최근 세계 한인단체 전·현직 인사 350여명의 추천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공모하기로 했다. 2월24일 시작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선은 제한경쟁분야와 일반경쟁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남 영광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한 정광일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에서 20년 동안 재외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10년 전 재외동포 정책전문가로 영입됐다. 미국 뉴욕에서 그는 라디오코리아 방송실장, TKC 한국방송 보도국장, 코리안스트릿저널 편집인, 뉴욕 동아일보·세계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는 2010년 민주당이 만든 재외동포 정책조직 담당기구다. 재외국민 유권자의 표심이 한국정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정 사무총장은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투표참여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재외동포청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정 사무총장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21대 선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에서는 ‘재외국민선거지원 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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